축구선수 조규성 그는 누구인가? 조규성 나이, 인스타, 일본

조규성 프로필

-대한민국 국적의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축구선수이며 포지션은 스트라이커 입니다.

-출생 1998 1월 25일 생으로 현재 24살입니다.

-키 189cm, 체중 82kg, O형 입니다.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는 등번호 10번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서는 9번을 맡고 있습니다.

우루과이전과 가나전 활약

이번 우루과이 전에서 후반에 조규성 선수는 황의조 선수를 대신해 교체 투입되어 인상적인 확약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로 인해 조규성 선수는 조별리그 2차전 가나전에서 황의조 대신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전반 중반에는 가나에게 리드를 빼앗기면서 균형을 잡지 못했지만 후반전 12분에 이강인이 투업되어 이강인의 패스를 받아 추격골을 만들며 대한민국 카타르 월드컵 첫 골을 기록했습니다. 그 이후 불과 3분만에 플라잉 헤더로 동점골까지 만들어내며 득점왕의 자리를 매김했습니다. 이 두 골은 모두 조규성이 정확한 위치로 뛰어들어가며 넣은 득점이며 오프더볼 능력을 마음껏 발휘했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이후 매섭게 공격라인을 이끌어 팀 내에서 가장 많은 유효슈팅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면서 조규성은 한국 축구 역사상 최초의 월드컵 본선 한 경기 멀티골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최종적으로 대한민국이 16강을 갈 수 있었던 이유 또한 조규성이 3차전에서 넣은 두 골로 인해 대한민국이 우루과이보다 다득점이 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었습니다.

 

아무래도 한국 월드컵 출전 사상 처음으로 한경기 2골의 주인공이기에 유럽 명문구단들이 눈독을 들인다고 합니다. 아직 월드컵이 끝나지 않았지만 2022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 선수 중 개인적으로 가장 큰 수혜를 볼 선수가 되어 보입니다. 

 

여담으로 첫 경기에서 황의조 선수의 교체로 짧게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잘생긴 외모 덕에 세계 각국 축구팬들에게 큰 화제가 되었죠. 경기 종료 후 그의 인스타 팔로워는 70만명을 넘어섰고 가나전 확약 이후에는 16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조규성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whrbtjd/

 

포르투갈전 여담

포르투갈전에서 조규성은 교체로 경기장을 나가는 호날두에게 "빨리 빨리"라고 재촉했고 호날두 또한 조규성에게 짜증을 냈다는 일화가 있었고 다른 포르투갈 선수들 역시 조규성과 언쟁을 벌였나 봅니다. 조규성은 " 포르투갈 선수들과 티격태격 했는데 일부러 조금 했다. 시비도 걸고 상대 중앙 수비수도 건들고 했다" 라며 스스로 의도적인 도발이었음을 밝혔다고 합니다.

 

참 17년이나 선배이자 세계적인 선수인 호날두에게 도발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저는 축구팀에 이정도의 강한 이미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마치 예전에 김남일 선수처럼 강한 이미지를 동반한 꽃미남 축구선수의 이미지를 연상시키게 됩니다. 

"일본 얄밉다" 발언

한 취재진이 일본 16강 진출을 두고 "우리도 일본이 잘한다는 생각도 들었고 얄밉다는 생각도 드는데 이것이 영향을 끼치진 않았는가"라는 질문에 조규성이  “일본이 올라갔으니 우리도 올라가야 한다는 생각보단, 일본이 올라가서 솔직히 얄밉기도 했다. 우리는 (16강에) 안 올라가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답한 것이 문제가 된 것입니다. 

 

이 대답은 아무리 봐도 취재진의 질문에 맞추어 대답을 한 것일 뿐인것 같으나 전 세계적인 축구 스타로 자리매김하려는 사람이라면 조금 더 단어 선택 하나하나를 조심해야한다는 교훈만 가져가면 될듯 싶네요. 지금까지의 조규성 선수의 성격이라면 이런 이슈까지 신경쓸만한 스타일도 아닌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