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손흥민 선수 크리스마스 씰 (씰 유래, 구매 방법, 추가상품)

2022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것과 함께 크리스마스 씰을 구매하는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어렴풋이 크리스마스 씰이 기부와 연관이 있다는 기억만 있을 뿐 정확한 정보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를 위해 크리스마스 씰 유래와 뜻 그리고 구매방법과 어떤 추가 상품이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크리스마스 씰 뜻, 유래

산업혁명 이후 유럽에는 결핵이 만연했었는데요, 덴마크의 한 우체국 직원 아이날 홀벨(Einar Hollbelle)이라는 사람이 크리스마스 씰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는 당시 많은 어린이들이 결핵으로 죽어가는 것을 안타깝게 여겼습니다. 우체국 직원인 그는 연말에 쌓이는 크리스마스 우편물과 소포를 정리하면서 동전 한 닢인 '씰'을 우편물에 붙여 보내면 동전을 모아 결핵 기금을 마련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 후 '크리스찬 9세' 왕의 지원을 받아 1904년 12월 10일에 최초의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은 전 세계로 확산되어 많은 나라에서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고 사랑과 나눔의 실천 운동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씰은 구입이 아닌 기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로 대한결핵협회에서 크리스마스 씰 모금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구입은 아래 크리스마스 기부스토어 공식 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https://loveseal.knta.or.kr/christmas/index.html

크리스마스 씰 기부스토어

 

모금은 어떻게 쓰이나요?

매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사업을 통해 조성된 결핵퇴치 기금은 취약계층 결핵환자 발견, 환자 수용시설 지원, 학생 결핵환자 지원, 결핵홍보, 결핵균 검사와 연구, 저개발국 결핵사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씰, 아직도 우표 모양인가요?

크리스마스 씰은 처음 발행된 이후, 전통을 살리고자 초창기 모양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시대가 흐름에 따라 공중전화카드, 우편엽서, 전자파 차단 소재 스티커로 만들어진 그린씰과 같이, 새로운 형태의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이번 2022년 우표 모양 크리스마스 씰인 손흥민 선수 씰입니다.

 

크리스마스 씰 추가 상품

우리나라 대한결핵협회가 대단한 것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최근 급증한 스마트폰 보급을 고려한 이모티콘 등 보다 새롭고 보다 실효성 있는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크리스마스 씰은 결핵퇴치를 위한 기금을 모으는 목적이었으므로 그 목적에는 부합하며 우표모양이 아닌 평소에 쓸 수 있는 상품을 계속 개발하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크리스마스 씰 접착 메모지와 납작연필

 

크리스마스 씰 마스크 스트랩과 키링

크리스마스 씰 굿즈

크리스마스 씰 기부영수증 발급

크리스마스 씰과 추가 상품을 구매한다는 것은 곧 기부를 한다는 것과 같기 때문에 구매 금액에 따른 기부 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사이트 상단의 기부금 영수증 카테고리에서 확인해 주세요.

 

크리스마스 씰은 본디 기부에 의미가 있으니 실용성 있는 상품을 개발한 아이디어도 너무 좋았고 올해는 월드컵의 해이니만큼 손흥민 선수와의 콜라보도 너무 좋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