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글에서는 당뇨의 대표적인 초기증상 10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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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가 알려주는 '당뇨 초기 증상 10가지' 총정리
당뇨병은 몸에 필요 이상으로 당분이 쌓여 소변으로까지 배출되는 병으로, 말 그대로 뇨에서 당이 검출된다는 뜻인 '당' '뇨'입니다. 당은 우리가 먹는 포도당을 뜻하며 뇌와 신페를 구성하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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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당뇨와 비슷한 증상이 있더라도 당뇨로 진단하기 위해서는 혈당 검사를 하고 당뇨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오늘은 당뇨의 정상 수치를 알아보고 어떤 수치일 경우 당뇨에 해당하는지, 자신의 수치는 당뇨 정상 수치 중 어디쯤 속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은 총 4가지 검사법으로 진단 가능합니다. 각각의 당뇨 정상 수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검사법 | 정상 | 당뇨 전단계 | 당뇨 관리 필요 |
공복혈당 | 71-99mg/dl | 100-125mg/dl | 126mg/dl 이상 |
당화혈색소 | 4.0-5.6% | 5.7-6.4% | 6.5% 이상 |
식후 2시간 | 140mg/dl 이하 | 141-199mg/dl | 200mg/dl 이상 |
무작위 혈당검사 | 200mg/dl 이상 |
1.공복 혈당 기준
공복혈당이란 전날 저녁식사 이후 8시간 이상 공복 상태에서 측정한 혈당을 말합니다.
공복 혈당 70mg/dl 이하는 저혈당이 발생할 위험이 있고 71-99mg/dl 까지 정상입니다.
100-125mg/dl 는 당뇨 전단계, 126mg/dl 이상은 당뇨로 진단됩니다.
2. 당화혈색소 기준
피검사로 확인하며 당화혈색소 HbA1c가 6.5% 이상이면 당뇨로 진단됩니다.
최근 3개월 간 혈당조절 정도를 나타내 주는 수치입니다. 피검사 전 하루 이틀 혈당 조절을 했다고 해서 수치가 좋게 나오지는 않습니다.
당화혈색소 수치를 보면 최근 약 3개월간 환자가 얼마나 혈당관리를 했는지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당화혈색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글을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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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가 쉽게 알려주는 당화혈색소란? HbA1c 정상치, 낮추는 방법
당화혈색소는 당뇨병의 가족력이 있거나 임신성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정기적으로 검사하는 피검사 종목이죠. 혹은 당뇨가 없더라도 정기적인 피검사에서 당화혈색소 즉 HbA1c에 대해서 한 번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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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식후 2시간 혈당
식사 후 정확히 2시간 후 혈당을 검사하는 혈당 검사법입니다.
표준화된 검사법은 75g의 포도당을 섭취한 후 30분 간격으로 측정하여 포도당 섭취 후 자연스럽게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혈당을 확인합니다.
식후 2시간 혈당 140mg/dl 이하는 정상, 140-199는 당뇨전단계, 200 이상은 당뇨로 진단됩니다.
4. 무작위 혈당검사
전형적인 당뇨증상 (갈증, 소변량증가, 체중감소...) 와 함께 무작위 혈당검사 시 200 이상일 경우 당뇨로 진단됩니다.
전형적인 당뇨증상 자세한 사항은 '당뇨 초기증상 10가지' 글에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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